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민앤지는 개인정보 보안시장에서 휴대폰번호 도용방지와 로그인 플러스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다”며 “휴대폰의 경우 핀테크 산업 활성화시 중요한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앤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65억원과 11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0%와 9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급여 등 고정비를 제외한 대부분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만큼 수익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로그인 플러스, 간편 경제 매니저 서비스의 경우 성장 초기 단계로 향후 2~3년간 이용자 수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스메모 등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외형 확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