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국내 조선업 호황에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수혜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조선기자재업이 초기 설비투자가 많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은데다 지난 2003년 하반기 이후 가격 협상력을 확보해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전했다.
이 중 태웅[044490]은 선박 엔진과 플랜트 등에 들어가는 자유단조품(특정한 금형을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고 현진소재[053660]는 선박용 엔진 부품 중 폭발 행정(연료가 실린더 내에서 연소되는 과정) 관련 부품을 생산하며케이에스피는 선박용 중.저속 엔진 벨브를 만든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말했다.
또 화인텍[033500]과 한국카본[017960]은 LNG선에 들어가는 초저온 보냉시스템을 생산하고 오리엔탈정공[014940]은 선박 상부 구조물인 데크하우스, 펀넬 등을 제조한다.
삼영엠텍[054540]은 선박용 엔진케이스 등을 생산하고 진도[008400]는 컨테이서생산 업체이며 조광ILI[044060]는 선박 밸브류 관련 업체다.
태광[023160]과 성광벤드[014620], 하이록코리아[013030]는 선박 및 플랜트용배관재재를 생산하고 STX[011810]엔진은 선박용 중속 엔진 생산 업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