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림7 재개발 수주일명 난곡지구로 불리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670일대 신림7재개발구역에 486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4일 신림7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신림7구역은 대지면적 8,419평으로 15~18층짜리 24~44평형아파트 486가구가 건립돼 이중 조합원분 219가구를 제외한 2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될 아파트는 24평형 238가구 32평형 176가구 42평형 36가구 44평형 36가구이며 일반분양분 가구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우는 내년 4월 이주및 철거를 마치고 내년 6월께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주비는 유이자 1,000만원을 포함해 총 7,000만원이 지급된다.
관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이곳은 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건립중인 남쪽의 신림1구역과 합쳐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변모된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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