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0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

10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 서울의 아침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일 올 겨울 최저기온을 갈아치우는 이번 추위는 3~4일 계속되다 오는 13일께나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 체감온도는 영하 22.4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철원 영하 18도를 비롯해 춘천 영하 14도, 대전ㆍ인천 영하 10도, 전주 9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또 10일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 지방에는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길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3일께부터 예년 수준으로 누그러질 전망"이라며 "14~15일께 전국에 걸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co.kr 입력시간 : 2005-01-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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