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지식 무장한 美 컨슈머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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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미 교수의 류머티즘 치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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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권익을 위해 과학적 소비자 운동을 하는 해외 선진국의 사례를 찾아간다.
방송은 첨단ㆍ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미국의 소비단체 중 대표적인 ‘컨슈머리포트’의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한 직원, 테스트 경비, 기술력 등 방대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컨슈머리포트는 기업들의 저승사자라 불릴 만큼 철저한 사전조사와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기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50년 동안 자동차 충돌 테스트를 한 IIHS(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는 안전을 우선시하도록 자동차 생산라인의 기준까지 바꿨다. 컨슈머리포트의 사례를 통해 소비자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과학적 소비자 운동, 그 현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과학적 소비자 운동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가 앓고 있는 류마티스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중년 여성이다. 손마디부터 온 몸의 관절이 변형되는 무서운 질병인 류마티스는 그러나 발생 원인이 불분명해 치료가 쉽지 않다.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고은미교수(서울 삼성병원)와 함께 중년 여성을 위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 등에 대해 알려주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류마티스는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나을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비록 완치는 어렵지만 고교수는 방송에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비결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