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선우는 구원등판 시즌 첫승

김선우(27ㆍ워싱턴 내셔널스)가 구원 투수로 나와 시즌 첫 승을 달성, 이날 빅리그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더불어 ‘코리안 데이’를 만들었다. 김선우는 5일 워싱턴 RFK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3대3으로 맞선 4회 구원 등판, 3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워싱턴이 5회 닉 존슨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어 4대3으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김선우는 이어 던진 마무리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이 결국 7대3으로 승리, 빅리그 복귀 열흘 만에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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