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서비스업 성장 둔화..예상 보다는 높아

미국의 지난 4월 서비스업(비제조업) 지수가3월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나 월가의 당초 예상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4일(현지시간) 4월 서비스업 지수가 61.7을 기록, 3월의 63.1에 비해 1.4% 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ISM 서비스업 지수는 음식업과 호텔, 은행, 항공 등 미국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 분야의 성장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월가 전문가들은 4월 지수가 60.9%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50을 넘으면 확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하는 이 지수는 지난 2002년 4월 이후50선을 웃돌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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