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 "기술선도 기업 도약"

최태원회장등 'R&D 20주년' 기념식 참석

최태원(가운데) 회장이 남녀 연구원 대표와 함께 SK기술원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성화에 불을 붙이고 있다

SK㈜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한 기술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SK㈜는 11일 최태원 회장, 신헌철 사장,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 이사장, 최재익 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기술원에서 ‘SK㈜ R&D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성장의 축으로서 기술선도기업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블루오션(Blue Ocean)을 개척해 나가자”며 연구원들을 독려했다. 지난 85년 11월11일 출범한 SK기술원은 이번에 창립 20년을 맞아 정유업계 가운데 가장 오랜 R&D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기술원은 그동안 경유차 매연저감장치와 석유화학공정용 촉매ㆍ공정기술 같은 연구개발 성과물을 적극적으로 사업화,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SK기술원은 지속적으로 석유ㆍ화학ㆍ윤활유 등 기반사업의 경쟁력을 혁신하고 신기술사업을 개발할 것”이라며 “남다른 R&D의 성과가 기업가치로 실현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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