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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4월 5일] "내 딸 싸랑해. 만히" 外


▲"내 딸 싸랑해. 만히"=고(故) 한주호 준위의 딸 슬기씨,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한 준위가 생전에 딸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 메시지로 아빠가 보낸 글이 너무 귀여워 휴대폰에 저장해 친구들에게 자랑했다면서. ▲"G20 의장국 위상에 걸맞은 중앙은행을 만들겠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기 이후 금융안정을 위한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역할이 강화되는 추세로 우리도 제도와 관행을 정비하고 조사ㆍ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일하러 오겠다는 사람은 불법체류자밖에 없다"=경북 구미의 한 중소기업 사장, 그동안 우리나라 3D(DifficultㆍDirtyㆍDangerous) 업종을 채워주던 중국교포들이 깨끗한 일을 선호하며 관련 직종의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중국 2015년 전에 무역적자 국가 된다"=우둥화(吳東華)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전문가, 흑자를 기록하던 중국의 대외무역이 지난 3월 80억달러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대외무역 추세와 세계 각국의 재정위기 등을 감안할 때 무역수지가 악화될 가능성이 짙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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