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이명박시장 저서 배포 불법선거운동원 기소

서울지검 공안1부(박철준 부장검사)는 8일 이명박 서울시장의 저서를 유권자들에게 무료로 제공, 불법선거 운동을 벌인 심모(60) 한나라당 서초갑 지구당 사무국장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심 사무국장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6ㆍ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이명박 현 서울시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유권자 23명에게 이 시장의 저서 '신화는 없다' 23권을 무상으로 배포해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 기부를 한 혐의다. 한편 검찰은 지난 4~7월 사이 일간지 및 PC통신 인터넷 게시판에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와 노무현 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조모(51), 이모(58)씨 등 2명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안길수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