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설문조사 기관인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1~17일 전국의 3,65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니버스와 OCN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이 시청률 조사는 각 PP(프로그램공급사)들의 수신료 배분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이번 조사 결과 동양그룹 계열인 투니버스와 OCN이 각각 14.5%와 12%로 시청률 1,2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경제전문채널 MBN(채널20·8.1%)과 종합뉴스채널 YTN(채널24·6.4%), 음악채널 M·NET(채널27·6.3%)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또 DRAMA-NET(채널36·5.7%), KMTV(채널43·5.4%), HBS(채널19·5%), 바둑TV(채널46·4.9%), 39쇼핑(채널39·4.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