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6,915억원 대비 21.2% 증가한 8,38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369억원 대비 17.5% 감소한 304억원을 시현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따.
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 및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는 저조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감시카메라 부문의 일부 지역 유통 채널 재편 과정에서 매출 축소 및 수익성 악화가 이루어졌고, 반도체 부품 부문의 경우 Buyer들의 요구가 신기술 관련 제품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큰 폭의 적자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3년 1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8,383억원 대비 23.7% 감소한 6,39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304억원 대비 무려 70.3% 감소한 9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세대 주력 사업 부문(에너지 장비, 감시 장비, 반도체 장비)이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하기 전 여러 가지 정지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적 악화가 불가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