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대표 정몽혁)는 지난 4년동안 「사업장별 제안제도」를 통해 모두 25억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현대정유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93년부터 사내 제안제도를 시행, 지금까지 3천3백여건의 제안을 접수해 이 가운데 30%인 9백90여건을 회사 경영전반에 실용화시켰다.
이들 사내제안중 폐기물 자원 재활용, 기계설비개조 등의 기술제안이 4백10여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셀프 주유 서비스, 오일뱅크 주유소 지도제작 등 현장제안이 1백70여건, 나머지는 원단위 절감 캠페인 등 각종 비용절감 제안이었다고 현대정유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