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10차 동시분양 1,063가구

강동시영2 재건축등 대단지도 다수 주목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 10차 동시분양에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해 대단지 아파트가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7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0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단지는 모두 11곳, 3,752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그동안 서울 동시분양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대단지 아파트도 다수 포함돼 있다.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 2차 단지는 총 1,662가구로 이중 1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또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2구역 재개발 아파트의 일반분양분도 분양될 예정이다. 총 787가구 중 24ㆍ41평형 3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0차 동시분양은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3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동구 암사동 현대ㆍ대림=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암사동 강동시영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622가구 중 1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차 참여단지 중 단지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 5~6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명일초ㆍ고명초ㆍ강일중ㆍ신암중ㆍ명일여중ㆍ성덕여중ㆍ배재중고 등이 있다. ◇성북구 하월곡동 삼성=삼성물산은 월곡2구역에 총 787가구를 지어 이중 24ㆍ41평형 3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가깝고 월곡근린공원을 접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성북구 돈암동 현대=돈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총 200가구 중 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이 가까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며 국민대ㆍ서경대ㆍ성신여대ㆍ고려대 등 인접한 대학교가 많다. ◇송파구 풍납동 한진=동산대진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14가구 중 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주위에 한강시민공원과 올림픽공원 등이 있고 8호선 강동구청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풍납초ㆍ토성초ㆍ풍성초중교ㆍ풍납중ㆍ영파여중고ㆍ잠실고 등이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두산=북가좌동 68-8번지 일대 단독주택 지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235가구 중 1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좌 뉴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은 도보로 15분, 3호선 홍제역은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