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사업자 CMB(대표 이한담ㆍ사진)가 주최하는 ‘2010 CMB친친청소년가요제’의 본선대회가 1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전국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가요제 본선대회는 국내 11팀, 해외 2팀으로 구성된 본선진출자들의 열띤 경합과 2PMㆍ티아라ㆍ시크릿ㆍMC몽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진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가요제는 ‘슈퍼주니어’의 ‘려욱’(2004년 본상),‘규현’(2005년 본상), ‘프리스타일’의 ‘장한이’(2004년 본상) 등 아이돌 스타들을 배출하며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청소년가요제이다. 본선 경쟁을 통해 대상ㆍ금상ㆍ은상ㆍ동상 등 7개의 본상과 TVB코리아 사장상 등 6개부분 특별상을 가리게 된다. 대상 1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 1팀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은상 2팀에게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과 상금 200만원, 동상 3팀에는 CMB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