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올 상반기에 22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STX그룹은 “최근 ㈜STX를 비롯해 STX 팬오션, STX 조선, STX 엔진 등 7개 계열사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220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채용규모는 지난해(150명)에 비해 47%나 늘어난 것이다.
그룹 관계자는 “STX그룹이 고속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하게 됐다”며 “신입사원에게 업계 최고 대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X그룹은 “이번 채용에서는 계열사별 해외영업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미래 잠재시장인 브릭스 지역의 언어 전공자 채용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TX그룹은 신입사원 지원을 그룹 홈페이지(www.stx.co.kr)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4월초까지 전국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직접 나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