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 상인 자부담 등 총 1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12개 재래시장에서 시설 현대화 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동인천지하상가, 새동인천지하상가, 동구 송현시장, 현대시장, 남구 토지금고시장, 남동구 모래내시장, 구월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 부평역지하상가, 부평중앙지하상가, 진흥종합시장 등이다. 지하상가의 경우 출입구 캐노피와 소방설비 등을 개선하고 재래시장에는 주차장, 아케이드, 공동배송센터 등을 설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