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외국자본 합법적 수익 반드시 보장"

진동수 재경부 2차관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24일 "외국자본의 합법적인 수익은 반드시 보장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진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로머니 한국금융시장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한국정부의 시장개방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를 듣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한국 정부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는 것"이라며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회사에 동등한 기회를 주고, 합법적인 수익은 마땅히 받아야 할 수익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고 반드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한국이 세계화에 동참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 차관은 "외국인 투자는 한국 경제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고 앞으로도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선 외자유치가 필요하다는 게 한국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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