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百 영플라자 대구점 24일 오픈

영화관·편집숍등 갖춰 "패션명소 자리매김할것"

롯데백화점은 대구 동성로에 영플라자 3호점을 24일 오픈한다. 대구점은 대구시 동성로의 쇼핑몰 ‘파티’(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3만7,233㎡ )내 1~3층에 8,400㎡ 규모로 입점하며, 영화관과 식음료 시설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1층은 영캐주얼, 잡화 등이, 2층은 중가 캐주얼, 3층은 진, 스포츠 매장 등으로 꾸며진다. 대구 영플라자점은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20~25세의 여성을 겨냥한 ‘α-girl’과 20~30대 오피스 레이디를 타깃으로 한 블라우스, 니트 전문 편집숍 ‘OLIVE HOTSTUFF’ 등 패션 테마숍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대구점이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및 지하상가와 연결되고 대구시 최대 중심 상권인 동성로 인근에 위치해 젊은 층을 위한 패션 명소로 자리잡는 한편 이 일대 지하상가 및 로드숍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백화점은 4호점 예정지인 부산을 비롯해 광주 등 젊은 소비층이 많은 주요 도시 위주로 2010년까지 영플라자 점포를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 영플라자점은 오픈 기념으로 9월 2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 상품권이나 감사품 등을 주고, 추첨을 통해 자동차와 영화 초대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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