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회,“수출확대위해 필수적” 적극 추진/「러」 등에 수출촉진단도 파견 신시장 개척한국기계공업진흥회(회장 김선홍)는 기계류의 수출확대를 위해 기계업체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있는 「해외공동 서비스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회는 기계류의 수출확대를 위해선 애프터서비스가 필수적인데 중소기업들은 독자적인 서비스망 구축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업계공동의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진흥회는 이를위해 이른시일내에 섬유기계등 기계류 수출이 많은 중국 청도를 비롯, 동남아 등 수출주요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이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 요청과 함께 서비스망 전진기지 구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진흥회는 또 지금까지 기계류 수출이 거의 없던 러시아와 아프리카·동구 등에 상·하반기로 나눠 기계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기계류수출촉진단을 파견, 신시장을 적극 개척하기로 했다.
진흥회는 이밖에 ▲기계류 전용전시장 건립추진 ▲ 중국등 주요 국산기계 수입국에 대한 국내연수 ▲수출지역 다각화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선정,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진흥회는 『수출확대를 통해 기계류의 무역수지적자를 해소키로 하고 해외공동서비스망 구축등 다각적인 수출확대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이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