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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단독주택 용지 384필지 첫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내에서는 처음으로 단독주택용지 384필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단독주택용지는 중앙행정타운 배후주거지인 1-1·1-2·1-4·2-3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53만~313만원으로 평균 275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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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를 초과하는 278필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330㎡ 이하 106필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신청자의 지역제한은 없으며 1가구당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 단독주택용지는 3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어 개방감과 일조(日照)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주변에 250만㎡ 규모의 호수공원을 비롯해 국립수목원, 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세종시 전체에 국제고, 과학고 등 총 93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고 세종시 곳곳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이용도 편리하다. LH는 16일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단독주택용지 공급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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