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아버지 같은 청렴한 공직자는 못본것 같다.그러나 이런 아버님을 바라보며 자란 나는 공직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다.
현재 연금으로 생활해 가고 있는 아버지께서 얼마전 이런 넋두리를 하셨다.
『연금수혜자도 계속해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으면 좋으련만…』
물론 대다수 국민이 지역의료보험 혜택을 본다. 아버님은 3식구에 6만원이라는 지역의보료가 아쉬웠던거다.
비단, 아버님 뿐만 아니라 많은 애국자들이 지금 나라에서 받는 대우를 보면 분명 그 나라의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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