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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신영증권, 원금손실가능성 낮춘 '플랜업 ELS' 3종 출시


신영증권은 연 5~8%대의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2일까지 판매한다. ELS를 구성하는 지수가 투자시점보다 45%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형태로 기존 ELS보다 안전성을 높인 상품이다.

우선 ‘플랜업 제 498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주(HSCEI지수), 유로스탁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하고 원금손실조건을 기존 ELS 상품보다 낮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설정하였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3%(6개월), 90%(12개월), 87%(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6%(세전)로 수익이 확정된다. 하지만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1% 금리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지수형 ELS상품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이번 ELS는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5%대 이상의 수익을 추구해 ELS 투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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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첫 조기상환 기준을 87%대로 낮춰 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7~8%대 수익을 추구하는 ELS 2종도 함께 출시했다.

‘플랜업 제 49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로 첫 조기상환평가일의 조건을 최초 기준가격의 87% 이상으로 설정했다. 연 8.5%(세전)의 수익을 추구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6, 12개월), 85%(18, 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5%(세전)로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플랜업 제 49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도 선보였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6, 12개월), 85%(18, 24개월), 82%(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세전)로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2% 미만이고 전체 기간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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