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가 2년 7개월래 최고를 경신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기업환경지수(BCI)가 지난달의 104.3에서 107.4로 크게 올랐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4.7을 웃돈 것이며 2010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선 것으로 넉달 연속 상승한 것이기도 하다.
이 지수는 7,000여개의 국내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된 것으로 향후 반년간의 기업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하회하면 수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