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무등록·무단방치 차량 한달간 일제단속

서울시 무등록·무단방치 차량 한달간 일제단속 서울시는 4월1일부터 한달간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무등록ㆍ무단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화물칸을 승용으로 임의 개조한 밴형 화물차 ▦전조등ㆍ소음기를 불법으로 구조 변경한 자동차 ▦허가 없이 LPG 차량으로 변경한 승용차 등이다. 도로ㆍ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돼 있거나 위ㆍ변조한 번호판을 부착한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3자에게 점유 이전을 한 이른바 ‘대포차’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단속은 시내 25개 자치구, 경찰,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법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고발조치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통조개류 마비성 패류독소함유 여부 점검 서울시는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오는 5월 말까지 시내에서 유통되는 조개류를 대상으로 마비성 패류독소 함유 여부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조개류에 축적되는 독소로 사람이 한꺼번에 600㎍ 이상을 섭취하면 혀가 굳어지면서 전신이 마비되는 증상을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5~7도로 상승하는 시기에 나타나서 18~20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 말 이후에는 유독성 플랑크톤과 함께 사라진다. 서울시는 수산물 도매시장과 유통점에서 파는 진주담치ㆍ홍합ㆍ굴ㆍ피조개ㆍ바지락 등의 조개류를 대상으로 마비성 패류독소 함유 여부를 검사해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서울 디자인분야 채용 박람회 서울 디자인재단은 30일 마포 디자인지원센터에서 ‘서울 디자인분야 채용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15개 디자인 기업이 참여해 시각ㆍ편집ㆍ웹 디자인 등 분야에서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강남ㆍ마포 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dduster.seoul.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구로노리단 창작발전소' 개소 서울 구로구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대림역 교각 밑에 298㎡ 규모의 실내 문화공간 ‘구로노리단 창작발전소’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발전소에는 노리단이란 이름의 넌버벌 뮤직 퍼포먼스그룹이 입주해 산업자재로 만든 대형악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브라질 전통악기를 재해석한 '바투카다' 공연을 벌인다. 개소식은 31일 오전11시에 열린다. 영등포구 'U-영등포 통합관제센터' 준공 서울 영등포구는 31일 오후3시 구청 별관(보건소) 지하 1층에서 ‘U-영등포 통합관제센터’ 준공식을 연다. 통합관제센터는 233㎡ 규모로 상황실ㆍ대책회의실ㆍ장비실ㆍ운영실 등으로 구성됐고 고화질 대형 영상화면을 갖췄다. 구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범죄 발생이나 재난ㆍ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내 설치된 373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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