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씨카드, 백화점업계와 공동 마케팅

가맹점 수수료를 놓고 대립했던 백화점업계와 비씨카드가 매출 증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비씨카드(대표 이호군·李鎬君)는 엘지백화점 및 한신백화점과 업무 제휴를 맺고 비씨카드의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한 타깃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백화점을 이용하는 비씨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는 자사의 고객DB를 이용해 백화점 인근지역 회원중 우량고객들에게 백화점의 사은행사를 알리는 전단을 발송하고 백화점측은 포스터 등에 비씨카드의 무이자 할부행사를 함께 홍보해준다. 비씨카드는 앞으로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포진해 있는 대형유통업체와의 제휴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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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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