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투자설명회] 춘천지역 400여명 몰려...

서울경제신문사와 대우증권이 공동 개최한 99년 전국순회 증권투자 3차 설명회가 29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춘천시립문화회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지역 투자자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설명회에서 연사들은 최근 국제 경제위기 상황속에서도 한국의 신용등급이 잇달아 상향조정되는 등 신흥시장에서 한국증시가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 점을 들어 외국인 투자자금의 추가 유입을 전망했다.연사들은 또 최근 악화된 경제여건 아래서도 저금리 등으로 98·99년중 사상최대의 이익을 내는 기업들도 많이 출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 12월 이후 진행된 금융장세이후 앞으로는 실적장세가 올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특히 99년 기업 수익이 96년 수준을 회복 할 것이나 주가수준은 96년에 비해 낮다고 평가했다. 다음 설명회는 2월 4일 수원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우원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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