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번 폭설로 인해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시설복구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책자금과 기술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재해중소기업의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ㆍ시설복구자금 등을 활용하기로 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신용(순수신용 및 보증기관 보증 포함)으로 신청 후 7일 이내에 융자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기청에 등록된 기술지도 인력 및 민간기술자를 활용하여 설비보수 및 수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폭설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는 지난 6일 기준 총 100업체, 188억7,000만원 정도로 추산되며 대전, 충남ㆍ북지역에 집중됐고 주로 건물붕괴로 인한 시설피해라고 밝혔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