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가 중소 기계업체에 대한 정보화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기계진흥회는 6일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정보화종합컨설팅 서울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조만간 서울지역 기계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개별 기업실정에 맞는 특화된 정보화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계진흥회는 이번 정보화 지원사업을 위해 지산소프트 등 전문 정보기술(IT) 업체 4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화 조직 및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구축이나 인사ㆍ급여ㆍ회계시스템 등의 구축을 지원한다.
기계진흥회 관계자는 “중소 기계업체 대해 정부가 소요비용을 75% 범위내에서 1,500만원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