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X, 이희범 前무협회장 영입

에너지부문 총괄 회장으로


STX는 이희범(사진)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에너지부문 총괄 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장은 STX그룹의 해외 에너지ㆍ자원 개발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STX그룹은 이 회장의 경륜과 전문성, 중동 등 자원부국과의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발전사업, 오일&가스사업, 석탄 등 광물자원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이 회장의 합류는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고 있는 STX그룹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49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공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행시(12회)에 수석으로 합격해 수출과장, 주미 상무관, 산업정책국장, 자원정책실장, 산자부 차관ㆍ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2월부터 최근까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지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