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파리바게뜨는 봉사를 자청한 20여 명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신선한 빵을 접하기 힘든 두 섬의 거주민들에게 빵과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한 빵은 ‘우리통단팥빵’, ‘우리땅 강낭콩찰떡빵’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등이다.
아울러 울릉도에서는 현지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케이크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체험교실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1년에 이은 두 번째 울릉도·독도방문이며 앞서 파리바게뜨 측은 매향리 어촌마을, 연평도 등에 빵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우리 땅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점 봉사단과 함께 섬마을 등 신선한 빵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