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대파와 무 가격이 일주일 새 크게 내렸다.
1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대파 1단은 전주 대비 590원(33.3%) 저렴한 1,180원에 팔렸다. 무 1개도 지난주보다 470원(28.5%) 떨어진 1,18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최근 가격이 폭락한 배추 1포기 값은 전주와 같은 1,100원을 유지했다.
반면 산지 기상악화로 공급량이 줄어든 백오이(3개)는 지난주보다 800원(61.5%) 뛴 2,100원에 거래됐다.
과일값은 보합세며 축산물은 삼겹살(100g)이 전주 대비 90원(3.6%) 떨어진 2,390원, 목심(동일)은 60원(2.5%) 싼 2,320원에 팔리는 등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