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콤통신(대표 노동준)이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 헤드폰(제품명 EL사운드)을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무선헤드폰 전문업체인 엘콤통신은 지난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FM주파수를 이용한 휴대용 무선 헤드폰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FM방식으로 기존의 적외선 방식과는 달리 3백60도 어느 방향에서나 청취가 가능하며 장애물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않고 음향기기와 최대 1백미터까지 떨어져 있어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이에따라 TV나 오디오, 컴퓨터 등의 음향기기와 연결하면 근거리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음향을 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