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곽 시장을 비롯한 이승규 DS일렉트론 대표, 최성복 필러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필립스 LED조명 어플리케이션 사업자 선정에 따른 'LED 조명사업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오산시와 (주)필립스전자의 LED조명 OEM 사업자인 DS일렉트론, 필립스 광원을 활용해 식물공장을 건립·운영할 필러그린 등 3자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주체의 역할과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정하고 있다.
DS일렉트론은 오산시에 조명공장을 건립하며, 오산시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의 역할을하게 된다. 필러그린은 오산시에 식물공장 건립·운영과 함께 학생, 유치원생, 시민단체나 개인의 시설견학 등을 협조한다. 오산시는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 LED 사업선도, 법규상 규정된 LED조명 의무교체 비율 맞추기 노력과 DS일렉트론과 필러그린의 사업추진 협조 등의 역할을 하게된다.
올해 중에 가장동 산업단지내 공장부지 확보, 설계 등을 완료하고 공장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식물공장은 소규모 시범재배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