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방송(EBS)은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학생 등 저소득층 고3생 2만8천500여명에게 언어.외국어.수리영역 교재 25만1천127권(23억원 상당)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EBS는 1단계 영역별 `수능특강'은 3월, 2단계 `10주 완성'은 7월, 또 3단계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는 9월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EBS는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자리만들기운동본부 등과 지난해부터`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공동으로 벌여 3천131명에게 새 PC(36억원 상당)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아울러 저소득층 고교생 10만명에게 수능강의 등을 들을 수 있도록 인터넷 통신비 등으로 18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저소득층 자녀 정보격차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할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