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6일만에 급락반전하며 320선을 턱걸이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42포인트(2.56%) 내린 320.07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8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17억원, 기관은 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5.65%), 통신서비스(-5.59%), 방송서비스(-5.18%)가 급락한 반면 비금속(4.49%)과 오락문화(1.11%)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태웅(-3.56%), SK브로드밴드(-6.32%), 키움증권(-6.17%), 서울반도체(-13.93%) 등 대부분 업종이 급락한 반면 셀트리온(3.36%)은 올랐다.
인터넷주는 다음(-2.36%), 네오위즈(-4.53%), SK컴즈(-6.36%), 인터파크(-3.14%) 등이 일제히 내렸다. 하이쎌로부터 300억원의 현물을 출자받은 이노GDN과 최대주주 등을 상대로 120억원 유상증자에 나선 소예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한가 34개를 포함해 32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8개 등 652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