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3D산업 통합기술 로드맵 10월 확정

3차원(3D) 산업의 향후 10년간 기술개발 청사진을 그리는 '3D산업 통합기술로드맵'이 오는 10월 확정된다. 지식경제부는 14일 3D 산업 관련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로 이뤄진 '3D 산업 통합기술 로드맵' 기획단을 출범하는 1차 회의를 열었다. 기획단에는 지경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정부부처, 삼성전자ㆍLG전자 등의 산업계, 광운대ㆍ연세대 등의 학계 등 17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한다. 기획단은 3D 산업과 관련된 기기, 장비, 소프트웨어, 방송통신 서비스, 콘텐츠 제작기술 등을 망라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개 분야별 분과 위원회를 구성, 9월까지 초안을 작성하고 10월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2020년을 목표로 향후 10년 동안의 기술개발 청사진이 제시되며 산업 및 기술동향 분석, 세부 연구개발(R&D) 전략, R&D 우선순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정부는 이 로드맵을 기초로 세부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3D 기술개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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