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일대가 관광ㆍ휴양지구화 된다.
대구시는 최근 ‘제4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안’(2007~2011년)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팔공산권 복합관광지구화’계획을 비롯 대구와 배후지역간 관광 네트워크 구축, 전시컨벤션산업의 전략산업화 등 5대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팔공산을 친환경적 복합관광ㆍ휴양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놋쇠로 만든 전통 생활용구와 악기인 방짜유기를 전시하는 방짜유기전문박물관(올 11월 개관) 등 박물관 6개 건립, 동화사 꾸미기, 집단시설지구 활성화, 여가ㆍ환경시설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와 경북 데일리투어 개발, 전통마을 정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급호텔 확충과 시티투어 활성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