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시스코, 국내서 유-시티 기술ㆍ투자협력 파트너 찾는다

KOTRA, 시스코 글로벌 다중협력 사업 착수식 개최

KOTRA는 25일 서울 염곡동 본사 취리히홀에서 세계 1위 네트워킹 솔루션 기업인 시스코와 함께 시스코-GAPS 사업 착수식을 개최하고 시스코가 유-시티(U-city) 기술ㆍ투자협력 파트너를 한국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KOTRA는 글로벌다중협력사업(GAPS : 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을 통해 시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유-시티 이니셔티브에 역량 있는 국내기업을 연계해 주고 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관련기사



시스코는 2012년 회계연도 말 기준 매출액 461억 달러로 전 세계 165개 이상의 사무소에 6만6,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는 지난 1994년 진출했다.

이날 착수식에는 오영호 KOTRA 사장, 파야즈 샤풀와라 시스코 부회장을 비롯해 국내 관련 기업 및 벤처기업협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파야즈 샤풀와라 시스코 부회장은 “이번 GAPS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코와 공동 기술개발이 가능한 신뢰 있는 한국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최근 들어 IT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U-city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Cisco-GAPS 사업을 통해 이 분야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사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