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연구원은 “올해 GKL의 드랍은 전년 동기대비 2.5% 역성장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까지 이어졌다”며 “그러나 이는 중국인 VIP 드랍 증가를 위한 전사 마케팅 전략의 전환과정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GKL의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6.5%, 7.4% 감소한 1,285억원과 35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올렸다.
이어 “성장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마카오 카지노 업체들과 달리, GKL의 3분기 드랍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하면서 빠르게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