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표준협회, SK텔레콤·LG전자, 5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 선정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하는 지속가능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SK텔레콤과 LG전자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교보생명·신한카드·인천국제공항·유한킴벌리·코웨이·현대해상화재보험·홈플러스는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신세계·신한은행·풀무원도 1위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공기관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환경공단이 지속가능성 실천 기업 1위로 뽑혔다.


지속가능지수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공식적인 사회적 책임 표준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45개 대표 업종에 속한 180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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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업종별 애널리스트와 환경 및 인권 전문가의 평가와 소비자·임직원·협력사 직원·지역사회 주민 등 3만6,737명의 평가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와 잘 소통한 기업에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유한킴벌리·LS엠트론·교보생명·신한금융그룹·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대한주택보증 손에 들어갔다.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국내 전문가 57명과 보고서를 읽은 독자 2,505명이 지속가능성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평가,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 수여한다.

한국표준협회는 1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를 열고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 인증서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각 기업에 전달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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