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유사석유제품 근절을 위해 유사석유 판매 의심 주유소를 대상으로 이달 한달 특별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된 31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소방서와 경찰,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유사석유 저장탱크, 이중탱크, 이중밸브 설치, 비밀스위치 조작 등 불법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적발된 주유소에 대해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