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어스 오브 워 3(Gears Of War3)’를 전세계 2만 개 매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어스 오브 워3는 에픽 게임스가 엑스박스360전용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문명이 파괴된 상황 속에 인류를 구할 인물들의 분전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5인 플레이 모드, 비스트 모드, 호드 모드, 경쟁 모드 등의 플레이 모드가 추가돼 다양한 게임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송진호 한국MS 이사는 “기어스 오브 워3는 엑스박스360 블록버스터 타이틀 중 가장 사랑 받아온 시리즈”라며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만든 수준 높은 게임을 팬들에게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기어스 오브 워3는 국내에서 일반판(5만7,000원)과 한정판(6만9,000원) 버전으로 구매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gearsofwar.xbox.com/ko-KR/brotherstotheend)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