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주력 제품인 백세주가 항암 성분이 함유된 것이 입증됐다는 소식에 1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국순당은 이날 백세주에 함유된 성분이 백포도주 등보다 폐암, 간암, 유방암 등의 암세포를 감소시키는 비율이 4~20배 높다는 사실을 연세대 의대 이원영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확인했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회사측은 연세대 생물자원공학과 정건섭 교수팀과 동물실험 결과 암 전이억제 효과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코미팜도 항암성분과 관련된 재료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코미팜은 자체 개발한 항암 성분이 유럽연합암센터에서 2상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지난 9월 초 이후 주가가 네배 가량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