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수) 10:15
全산업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농업관련산업의 비중은 꾸준히 13-14%를 유지, 전후방 관련산업을 포괄하는복합적인 농업 육성 대책이 세워져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관련산업의 국내총생산(GDP) 추정치는 56조5천9백12억원으로 전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96년의 14.1%보다는 0.7%포인트낮아진 13.4%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업관련산업 중 생산관련산업의 지난해 GDP는 28조8천9백86억원, 생산외관련산업은 27조6천9백26억원으로 전산업에서의 비중이 6.8%와 6.6%였다.
생산관련산업의 지난해 GDP는 사료, 비료, 농약, 농기계 등과 농업토목, 금융등이 증가한 반면 농림수산업이 감소해 전년보다 0.3% 줄어들었고 생산외관련산업은식품가공산업, 유통및 운송업 등의 활성화로 6.8% 늘어났다.
한편 농업으로 불리는 농림수산생산업이 전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95년6.4%에서 96년 6.2%, 지난해 5.6%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농림부 관계자는 "농업이 생산위주의 전통적인 산업구조에서 전후방 관련산업을포괄하는 복합산업으로 성장됨에 따라 종합농정 수행에 필요한 농업관련산업 GDP를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