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개최 경기에 오초아등 올 '메이저퀸' 3명출전

10월 LPGA 하나銀-코오롱챔피언십… 에비앙 우승 걸비스도 참가

한국에서 펼쳐지는 미국LPGA투어 경기인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2007’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비롯, 올 시즌 메이저 대회 우승자 3명이 출전한다. 대회 주최측은 오는 10월 10일 경주 마우나오션에서 개막될 이 대회에 최근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1위 오초아와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US여자오픈 우승자 크리스티 커(미국)가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인 모건 프레셀만 빠지는 셈. 제5의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자인 나탈리 걸비스(미국)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출전 선수 명단은 10월 초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 KLPGA투어 포인트 상위권자인 신지애(19), 안선주(20ㆍ이상 하이마트), 지은희(21ㆍ캘러웨이) 등 3인방은 무난히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안시현(23), 이지영(22ㆍ하이마트), 홍진주(24ㆍSK에너지)처럼 미국 무대에 직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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