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세기 색채 혁명가들이 온다

마티스와 야수파 22명 展…12월2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앙리 마티스의 '희고 노란 옷을 입은 책 읽는 여인'(1919)

20세기 미술계에 색채혁명을 일으킨 앙리 마티스 등 야수파 작가 22명의 대표작 170여점이 한국에 옵니다. 서울경제신문은 창간 45주년을 맞아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전을 오는 12월2일부터 2006년 3월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야수파는 1904년부터 프랑스 작가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운동으로 미술사적 관점에서 보면 철저한 색채변형의 실험주의입니다. 특히 마티스를 비롯해 앙드레 드랭, 조르주 브라크, 모리스 드 브라망크 등 22명의 작가들은 순수한 색채의 가능성에 대한 실험을 이어가면서 현대 미술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독일 표현주의 미술 탄생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시작들은 프랑스의 대표적 미술관인 파리 시립미술관과 생 트로페 미술관, 네덜란드 트리튼재단의 소장품들입니다. 대부분 유화로 구성됐기 때문에 아름답고 강렬한 색감을 감상할 수 있는 사상 최고의 전시가 될 것입니다. ◇전시기간=2005년 12월2일(금)~2006년 3월5일(일) ◇전시장소=서울시립미술관 ◇문의=서울경제 마티스전시팀 (02)724-2900 주최:서울경제신문·서울시립미술관ㆍSBS 후원:문화관광부·주한프랑스대사관 협찬:포스코ㆍSK㈜ㆍ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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