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가경쟁력 대상] 서울경제시장상/ 'TU미디어'

모바일TV시장 신기술 개척


SetSectionName(); [국가경쟁력 대상] 서울경제시장상/ 'TU미디어' 모바일TV시장 신기술 개척 김흥록기자 rok@sed.co.k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동방송 사업체 TU미디어에는 '국내 모바일TV 시대의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TU미디어의 발자취가 곧 국내 이동방송의 성장사인 셈이다. 하지만 TU미디어의 진가는 단지 사업을 먼저 시작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TU미디어는 지난 2005년 5월 본방송을 시작한 이래 1년여 만인 2006년 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고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유료 방송사업 중 가장 빠르게 가입자 200만명을 확보하는 등 방송통신융합시대 선두주자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TU미디어의 성장은 '고객서비스 우선'이라는 원칙에서 시작됐다. TU미디어는 안정적인 이동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국이래 전국에 1만여 개의 중계기를 설치하고 최첨단 방송센터를 구축하는 등 지금까지 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감행해 왔다. 그 결과 DVD급 고화질의 21개 비디오 채널과 CD음질 수준을 자랑하는 16개의 오디오 채널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콘텐츠에서도 개국이래 국내외 각종 수상을 휩쓰는 등 이동방송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메이저리그 및 일본 프로야구, K-1 등 해외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 중계 명가의 명성도 쌓아가고 있다. 아울러 TU미디어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발 빠르게 개발해 세계 모바일TV시장에 신기술 모델을 선보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TPEG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DMB2.0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DMB 압축기술 향상과 CAS 고도화, 3D 방송 등 회사가 선보인 다수의 신기술은 방송산업분야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며 세계 모바일TV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렇듯 TU미디어의 출범과 성장은 단순한 신생회사의 탄생을 넘어 새로운 분야의 산업을 창출하는 발판이 됐다. 중계기 및 CAS, 단말기 생산 등 국내 장비ㆍ부품 산업이 TU미디어와 함께 싹텄고, 이는 관련 기술력 확보를 통해 미래의 모바일 미디어를 개발하는 뿌리가 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선 기술개발은 물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해 모바일 방송 선진국으로서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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