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이라크군은 지난달 30일 15명의 반군 용의자를 검거하는 등 최근 1주일간 남부 저항세력의 거점인 '죽음의 삼각지대'에서 모두 210명의 무장저항세력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미군 당국이 1일 밝혔다.
미군과 이라크군은 팔루자 공세 이후 팔루자 지역을 탈출한 무장저항 세력을 색출하는 한편 내년 1월 실시될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플리머스 록 소탕작전'이란 이름 아래 '죽음의 삼각지대'에 대한 대대적 수색작전을 벌여왔다.
한편 키르쿠크에서 송유관 복구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에게 무장저항세력이 총기를 난사, 인부 1명이 숨졌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