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터넷, 검색광고가 성장 주도"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3일 미국 증시의 인터넷주 동향으로볼 때 인터넷산업이 검색광고의 주도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진단하고 인터넷업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미국의 1위 검색업체 구글의 시가총액이 78조9천억원을 기록, 미국최대 미디어업체 타임워너는 물론, 다른 수익모델을 갖고 있는 인터넷업체인 이베이,아마존 등의 시가총액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터넷산업이 틈새시장의 성격에서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비즈니스패러다임의 핵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다는 징표라는게 대신증권의해석이다. 대신증권은 특히 이같은 현상은 "향후 인터넷산업의 시장확대가 검색광고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대신증권은 따라서 국내 인터넷기업들의 주요 수익모델인 배너광고, 전자상거래,아바타, 웹게임, 검색 가운데 검색부문 선두업체의 실적호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국내 검색부문에서 65%이상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NHN[035420]에 대한 관심이요망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